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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mysql_fetch_object():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MySQL result resource in /home/koreatax.org/public_html/newtax/_news/news_view.php3 on line 28 홈>=［맞춤 재테크 2030］목돈만들기(4)= 목돈을 모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라도 빨리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것이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결혼 전에는 월수입의 60%, 결혼 후에는 40% 이상을 꾸준히 저축해야 한다. 내집을 마련할 때까지는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전한 절세상품을 활용해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꿩먹고 알먹는’ 장기주택마련저축과 같은 알짜배기 상품은 목돈마련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직장인에게 최고의 절세상품으로 자리잡은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올부터 크게 바뀌었다. 첫째는 가입자격 강화다. 지난해까지는 내집이 없는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세대원이나 세대주를 구분하지 않고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두번째는 소득공제 요건 완화이다. 직장인이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해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지난해까지는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어야 가능했다. 나홀로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단독세대주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단독세대주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따라서 미혼 직장인은 부모와 별도로 세대주를 구성한 후 장기주택마련저축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 1년 이내 단기투자는 신용협동조합과 농수협단위조합,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예탁금이 매우 유리하다. 예탁금은 1인당 2천만원까지 은행의 세금우대와는 별도로 세금혜택이 있다. 이자에 대한 세율은 농어촌특별세만 1.5%를 물면 된다. 세율만 따진다면 은행이나 상호저축은행의 세금우대저축보다 훨씬 유리한 셈이다. 은행의 세금우대저축은 1년 이상 가입해야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예탁금은 1년 미만으로 가입해도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1년 이내 단기투자가 가능하면서 거의 비과세에 가까운 세금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1년 이상 저축해서 목돈을 만들 때 가장 적합한 상품은 세금우대저축이다. 일반적금에 가입하면 16.5%(주민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세금우대로 가입하면 10.5%(농특세 포함)만 적용된다. 세금우대로 약 0.5%포인트의 금리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적금을 가입할 때는 꼭 은행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제2금융권의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3년제 적금을 가입할 경우 은행은 연 4%대의 금리를 지급하지만 상호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은 연 7~8%의 금리를 지급한다. 거의 2배에 가까운 금리 차이가 발생한다. 〈서춘수/조흥은행 재테크 팀장 seosoo@chb.co.kr〉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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