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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수기]자취생활 10년, 동생 등록금이 돌아오다 - 형제자매 교육비
  글쓴이 : 이***     날짜 : 2010/10/18 22:28     조회 : 13765  
자취생활 10년, 동생 등록금이 돌아오다


대학입학과 동시에 자취생활을 시작하느라, 자취생활은 10년이 넘었습니다. 아울러 자취생활 중 반 지하, 옥탑방 등에 전세로 생활하느라 주민등록을 부모님이 계신 부산이 아닌 서울로 해놓느라 주민등록상으로도 10년 이상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취생활을 하는 동안 대학졸업을 하고 고향 부산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죠. 저는 3형제 중 첫째. 대학시절 장학금 한 번 못 받은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어머님의 동생 ‘등록금’에 대한 고민을 들었습니다. “요즘 등록금이 한두 푼도 아니고, 정말 고민이구나”하고 들려오는 어머님의 전화소리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때 당시는 제가 직장생활한지 만 1년이 넘어 큰돈은 아니지만 약간의 여윳돈이 있긴 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 3형제 중 장남이라고 어린 시절부터 이것저것 혜택도 많이 받았는데 동생 등록금 내가 내자” 이렇게 마음먹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이렇게 해서 직장생활을 하며 동생 등록금 3회분을 냈습니다. 작은 돈은 아니었죠. 그리고 동생 등록금을 냈다고 해서 저에게 무슨 혜택이나 세재혜택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동생과 함께 부산에서 살았던 것이 아니라 10여년이나 멀리 떨어져 살아왔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전 작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첫 연말정산. 연말정산을 환급받는 시기가 설 연휴 전이라 명절을 보낼 돈이라도 마련해볼 요량으로 열심히 연말정산에 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납세자연맹’이라는 홈페이지를 접했습니다. 의료비라던지,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방법이라던지 납세자를 위한 좋은 정보가 정말 많더군요. 그러던 중 제 눈에 꼭 들어온 글귀가 있었으니 바로 ‘따로 사는 동생 등록금도 공제가 가능할까’라는 제목이더군요.
대충 보았을 때는 ‘결혼한 경우는 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 바로 실망을 했는데 이내 ‘결혼으로 분가하더라도 분가 전 지출한 교육비는 공제’라는 문구가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갑작스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윳돈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내용을 읽어보아도 어떻게 환급신청을 해야 하는 지 등을 살펴보니 쉽지 않겠더군요. 그러던 중 ‘납세자연맹’ 환급신청 메뉴를 보았습니다. 일단 서류만 준비해서 등기로 보내주면 ‘납세자연맹’에서 환급신청 대행을 해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계속해서 따로 살았는데, 결혼한 이후에 환급신청해도 정말 환급받을까? 계속 떨어져 살다가 결혼까지 했으니 환급 못 받는 것은 아닐까? 혹시 환급 못 받으면 괜히 시간만 낭비하고 등기 우표값 만 날리는 것이 아닐까” 등 혹시나 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끝까지 들더군요. 그런데 이런 고민은 딱 3일밖에 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납세자연맹’에서 연락이 온 것이지요. 서류가 잘 접수되었고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전화였습니다. 정말 기뻤지요. 그래도 기쁨도 잠시,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약 1달 후 이사를 하게 되어서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거든요. 세금을 환급해 줄 세무서는 원래 살던 곳이라 참 고민이었죠. 이런 내용을 ‘납세자 연맹’ 전화상담 하시는 분께 말씀 드렸더니, 주민번호 내용에 주소 이전 등의 내용이 따라가니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주시더군요.
그 누구의 말보다 기쁜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약 2달 정도 기다렸더니, 꽤 큰돈인 약 80만원이라는 돈이 제 통장으로 들어오더군요. 정말 기뻤습니다. 그저 동생의 등록금은 장남인 내가 동생을 위해 한 일이라 생각했을 뿐인데 시간이 3여년이나 지나서 ‘납세자연명’을 통해 세금을 환급받으니 정말 기쁘더군요.
이렇게 80만원 가까이를 환급받고 나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약 20%의 돈을 ‘납세자연맹’에 기부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돈을 받은 대신에 일부를 기부했다고 생각하니, 아까운 마음은 하나도 들지 않더군요. 이렇게 환급받은 돈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에 10년 넘은 세탁기를 바꿔 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어디서 돈이 나서 이렇게 선물을 보내냐?”하셨는데 저는 말했습니다. “동생 등록금 냈더니 덤으로 따라왔다고 ^^”


‘납세자연맹’을 통해 받은 환급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납세자들을 위해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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