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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특별재해지역 복구 자원봉사 소득공제

번호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14392 날짜: 2003/09/21

앞으로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내에서 복구 자원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이재민 구호금품과 마찬가지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재정경제부는 21일 태풍 '매미'와 같은 특별한 재해의 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용역중 노력봉사에 대해 1인당 일당 5만원수준의 소득공제를 인정키로 하고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 관련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사업자가 노동력과 함께 장비를 제공하는 경우 유류대 등 직접적 물건비는 발생비용 전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허용키로 했다.

개정 법령은 올해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이번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특별재해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사업자는 올해분부터 특별재해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은 확인을 근거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별재해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은 확인을 근거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종수 기자 jsk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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