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국제협력팀, APTU 준비에 부산…KTA 모범사례도 발표예정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납세자 연합(Asia-Pacific Taxpayers Union, APTU) 총회에서는 한국·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내 선진국들의 재산세제 및 재산권 보호 현황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세계 납세자 인권선언 채택의 필요성과 ▲중국 및 우크라이나 등 몇몇 개발도상국들의 납세자연맹 형성 및 발달사가 ▲한국납세자연맹(KTA)의 100만 인터넷회원 활동 사례(Best practice)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APTU 회장을 겸하고 있는 뷔에른 타라스(Björn Tarras-Wahlberg) 세계납세자연맹(WTA) 사무총장은 최근 한국납세자연맹(KTA) 국제협력팀 앞으로 보내온 편지에서 한국이 제안한 ‘세계 납세자 인권선언 채택의 필요성’ 등 6가지 안건을 확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정책 이니셔티브인 ‘환태평양 지역 정책 교류(Pacific Rim Policy Exchange, PRPE)’ 회의와 공동 개최되는 이번 APTU 대회에서는 이밖에 ▲싱가포르의 역사, 문화, 종교, 정치체계, 경제 그리고 세금 ▲APTU 의장 및 의장단 선출 ▲2010년 WTA 세계대회 개최 논의 등이 예정돼 있다.
KTA 정책실은 “납세자 인권선언은 한국납세자연맹에서 제안한 의제로, 2010년 세계납세자연맹(WTA)대회에서 채택이 검토되고 있는 의제”라면서 “정치적 세무조사를 당하지 않을 권리, 단순하고 쉬운 조세제도의 개혁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 충족,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고통 받지 않을 권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APTU 총회 의제 중 하나인 ‘APTU 의장단 선출’과 관련, KTA 김선택 회장이 APTU 의장으로 출마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각국 납세자연맹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
연맹은 APTU 의장국으로서 KTA의 실사구시적 조직모델을 세계에 전파하고, 세계납세자,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결사를 통한 개별 국가의 납세자 인권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이미 몇몇 나라의 납세자단체에 밝힌 바 있다.
KTA 국제협력팀은 아울러 한국의 모범적 NGO 운동상을 세계에 홍보하고, 국가의 위상 및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자 한다는 취지에서 김 회장의 APTU 의장 선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협력팀(준) 서여정 간사 (elleysuh@yahoo.co.kr, 070-7097-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