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동지들 안녕하십니까!
납세자운동이 만들어 낸 신조어 ‘장마’ 덕택에 불과 닷새 만에 수천 명이 서명운동에 가세, 오늘(14일) 기어코 기획재정부 장관님께 제출하고 왔습니다.
편지를 쓰는 지금 이 시각에도 서명하시는 분들이 계속 줄을 잇고 있지만, 일단 2703분의 서명만 출력해서 과천 정부청사로 가져갔습니다. 피켓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점잖은 것이고요. (경향신문 김문석 기자님, 감사합니다!)

비공개 사진도 있습니다. ^^

한국납세자연맹은 언론 홍보, 국회 입법 활동 촉구, 기획재정부에 의견서 제출 등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없었다면 사이버 시위도, 이번 서명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장마 동지 여러분! 오늘(14일) 윤증현 장관이 국회에서 “기존 가입자들의 소득공제 폐지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지난번에 전세보증금 소득세 부과 방침도 여론의 반대에 부딪혀 시들해지는 듯싶더니, 결국 세제개편안에 포함됐죠.
끝까지 지켜봐야 할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장마 소득공제가 폐지될까요, 아니면 우리의 노력으로 유지될까요? (아래 의견 주세요!)

아 참! 장마 동지들!
제가 일하는 연맹 정책실은 지난 9월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26명의 의원님실을 죄다 훑었습니다. 장마 문제를 비롯, 근로소득자들의 소득공제와 관련해 부당한 세법조항을 개정하자는 입법운동 공문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른쪽에서 2번째가 접니다요!)

한국납세자연맹은 장마 폐지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소득공제 개선, 교통 분담금 위헌 운동, 개인정보 보호운동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장마 폐지 저지운동’을 벌이며, 승리를 목전에 둔 것은 9년 넘게 연맹을 지탱해 주신 후원자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연맹은 후원자님들께 학교용지부담금 6000억원을, 유독 근로소득자에게 없던 ‘근로소득 경정청구권’을, 교통분담금 환급기한 4년 연장을, 기타 납세자인권이 존중받는 각종 법령개정이라는 선물을 바리바리 챙겨 드렸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멉니다. 연맹이 더 성취해야 할 납세자의 인권을 위해, 장마 동지들께서도 이 후원 릴레이에 동참하셔야 합니다.
“반드시”요!
한 달에 커피 한 잔 값을 후원해 주세요. 장마 동지들과 함께 거둔 전리품이 수십, 수백개 늘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