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1월 27일은 납세자연맹이 창립한지 23년이 되는 날입니다.
납세자 권리에 대한 인식이 불모지와도 같았던 창립 시기, 납세자연맹의 창립 목적은 공평하고 공정한 조세제도를 만들어 납세자들이 존중받도록 하는것과, 내가 낸 세금이 올바른 곳에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감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납세자연맹은 유독 ‘연말정산’과 연관이 깊습니다. 창립초기부터 연맹은 ‘연말정산 정보제공’이 ‘법에 정해진 정당한 세금만 납부할 권리(절세권)’보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국세청이 연말정산시기때마다 내놓은 절세팁이나 계산기는 모두 연맹에서 먼저 안내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내용입니다. 그렇게 연맹은 국세청의 서비스 자체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조세특화 전문적인 시민운동은 이토록 꾸준히 지속해야 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어야 합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단체가 정부지원금을 받는다면 운영은 편할지 모르지만 정부에 쓴소리를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납세자연맹은 처음부터 아예 정부지원금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회원님들의 자발적 후원금만으로 운영하며 단체를 이끌어 왔습니다. 지면을 빌려 다시한번 연맹을 후원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맹은 진보든 보수든 강한 상대이든 말든 제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해 아닌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납세자연맹은 오직 납세자의 편에서만 생각합니다.
스무살을 넘긴 납세자연맹은 최근 정기후원자 감소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고 지키고 감시해야 할일들이 너무나 많지만 재정난은 재정독립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스무살을 넘긴 연맹이 오직 납세자의 권리를 위해 더 집중해서 일을 하기 원하신다면,
더 나은 연말정산서비스와 종합소득세, 증여세 등 다른 세목의 좋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또 연맹이 재정 독립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하길 원하신다면
연맹에 아낌없는 후원 부탁드립니다.
납세자연맹에 후원하시는 것은 납세자 권리를 한발자국 더 전진시키는 일입니다.
스물세살을 맞은 납세자연맹은 성실납세자가 흔쾌히 세금을 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