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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렇지 않았는 데...


글쓴이 : 김**			날짜 : 2001/09/05 16:56		조회 : 5588

혹시 오해일 수도..(?)

저도 바로 같은 날 9월4일 오후 4-5시경에 고양시 덕양구청 일반민원실에 감사원심사청구서류를 접수시켰는 데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 데요.

서류 접수시 접수자는 여자직원이었고 이미 관련사항을 다 알고 있는 듯 거의 자동적으로 신속하게 접수처리하면서 접수증을 발급해 주더군요.

애초에 저는 그 쪽에서 어느정도의 거부반응이나 이상반응을 보일까봐 그 점에 대비하여 감사원 심사규칙이나 감사원 관련부서 전화번호까지 준비해 갔는 데, 전혀 필요가 없더군요.---즉 전혀 이상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떤 질문도 없이 곧바로 접수증을 교부해 주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그 여직원에게 요즘 이런 감사원심사서류를 많이 접수 시키느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제 성격이 불같아서 만약 위에 적은 내용과 같은 반응이 나오면 가만 있지를 않는 데---

어쨌든 우리 시민들은 정당한 권리행사를 한 것이므로 전혀 거리끼거나 주춤거릴 필요가 없죠.

그런일이 있으면 현장에서 확인하여 항의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듯 합니다.

한승천님의 글입니다.

^오늘(9월4일)아침에 저 아내에게 '감사원심사청구서'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민원실에 접수하도록 부탁했어요
^그래서 저의 아내가 오후쯤 접수을 하고 저에게 연락이 왔는데
^조금 꺼림직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민원실에 접수를 하고 나오는데 뒤에서 '미친...'소리가 들렸다고
^하더군요 저의 아내는 그 소리가 자신보고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혹시 잘못들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위로하고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 이야기를 들으니 화가 무척납니다....
^
^고양시 덕양구의 민원실 직원들 조심하세요
^언제 걸리면 그 앉은 자리 온전하지 못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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