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후원하기

후원

  • 세무조사동영상
  • 후원계좌안내
 
기사검색ㅣ통합검색
 
세목별분류
 
 

Warning: mysql_fetch_object():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MySQL result resource in /home/koreatax.org/public_html/tax/taxnews/news_view.php3 on line 46
우리 국민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담뱃값 인상의 목적이 ‘흡연율 억제’라기보다는 ‘보건복지부 예산 증대’라는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연자 10명 중 9명은 담뱃값이 오르더라도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흡연자 9,554명과 비흡연자 5,473명 등 총 1만5천2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여론조사를 한 결과 79.6%가 “담뱃값 인상의 목적은 복지부 예산 증대”라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가 내세우는 ‘흡연율 억제’는 19.0%였고 ‘모름·무응답’이 1.4%였다.


담뱃값 인상계획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72.1%가 반대했고 흡연자의 경우 90.4%가 반대했다. 흡연자 가운데 담배가격 인상후 금연의향이 있는 사람은 9.1%뿐이었고 ‘흡연량을 줄이겠다’가 28.2%, ‘계속 피우겠다’가 51.3%였다. 특히 담배가격 인상후에도 계속 담배를 피우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여자(53.6%)가 남자(51.2%)보다 높았다.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정부가 국민건강을 위해 금연정책을 확대하려면 가격정책보다는 금연교육 강화 등 비가격정책에 신경을 써야 국민저항에 부딪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기사프린트하기ㅣ 이 기사 읽고 의견달기ㅣ 상담하기

 

 독자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