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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지 않는 회초리....


글쓴이 : 김**			날짜 : 2001/03/08 13:58		조회 : 8870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환급받으면 당연히 좋겟지요.
하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국민들이 다만 자기네들 마음대로 주물를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만 보여줘도 어느정도 이 운동의 목적이 달성될수 있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사회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 일부 권력층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참대중에게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요.그래야 이 사회가 바로 굴러갈거 아닙니까?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지요.
그들은 다만 집사에 불과합니다.집사주제에 감히 주인을 능멸하려들면 혼내야 합니다.
잘못을 하는데도 늘상 오냐오냐해서 간을 키워놓으면
그 뒷감당은 다 우리가 해야하는거니까요.
뻑하면 나랏돈 풀어서 모든걸 해결하려는 그치들에게 그돈이 주인허락이 없으면 사용할수 없는 귀한것임을 알려주고 경고하는 게 일단 할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회초리를 다듬는 과정정도랄까요?
잘 다듬어서 필요할때 된통 후려칠수 있는 부러지지 않는 회초리를 만들어야지요.
지난번에 TV에서 이민간 사람들의 말을 들으니 그러대요.남의 나라에서 적응하려니 너무 힘들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공무원들이 뭐라도 챙겨주려하고 성실하게 길잡이가 되어주는데는 정말 감동했다구요.
그 말 들으면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국민들이 대접받는 나라.
이민 안떠나도 그런 나라에서 살수 있게 되야지요.
안그렇습니까?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이창우님의 전문적인 글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개인의 참여정신이 이런 시민 단체의 자양분이 되는 거겠지요.
물론 연맹관계자님도 전문가겠지만 몇몇분에게만 모든걸 의지할게 아니라 우리모두 자신들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모으면 더욱 생명력있는 시민단체가 탄생하는거 아니겠습니까?게시판에 적극적인 님들의 글 보면서
뿌듯해서 긴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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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부러지지 않는 회초리....	김**	2001-03-08	8870

270	과세청의 잘못으로 반송한 경우는 적법신고간주	관리자	2001-03-08	9550

269	김포시청공무원 전화로 잘못 시인, 접수처리	관리자	2001-03-09	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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