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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하고 설득도 필요하지요
  글쓴이 : 이**     날짜 : 2007/12/04 22:42     조회 : 2536  
흔히들 유리알 지갑이라고 하는 지갑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다.
봉급 동결된 것이 몇 년이 되어가는 50대 가장의 삶은 정말 고달프다. 고등학생, 대학생이 있고 (졸업후 직장 갖기도 꽤나 어려운), 장애인인 어머니, 어렵게 사는 처갓집, 앞으로 아들 딸 결혼준비.... 50대 초반인 직장인이면 누구든 나와 비슷한 환경이랄 수 있겠다.
남들은 노후준비를하고 종잣돈을 모아 투자도 한다지만 먼 나라 사람의 이야기로 들릴 때가 많다.
또, 분식회계, 탈세, 비자금, 이런 말들은 우리 직장인들에게는 정말로 분통 터지는 이야기다. 서민들 세금이나 좀 조정해 주지....
그래도 년말이면 얼마라도 환급받기 위해 노력해보는것-년말정산이다.
최근 3년간 나름대로의 노력하여 환급 받은 경우를 적어본다.

첫째. 장애인인 어머니 기저귀 구입비 환급
어머니께서 장애인으로 기저귀를 사용하는데 매월 15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간다.
그것도 인터넷쇼핑몰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서 구입하는데 그 정도 비용이 든다.
근데 이 성인용기저귀를 구입 후 영수증 처리가 어렵다. 약국, 병원도 아닌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하다 보니 회사 담당자도 난감해한다.
쇼핑몰 거래명세서로는 어렵다고 한다. 꼭 하고 싶다면 세무서에서 확인을 받아오라한다. 결국 내가 답답하니 거래명세서를 인쇄해 가지고 세무서 담당자에게 문의한다.
담당자도 난감한 표정인바, 장애인이 사용한 기저귀는 의료비공제 대상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것이라 영수증 받기가 쉽지 않으니 방법을 제시해 달라하니 결국 내가 인쇄한 거래명세서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확실히 하고자 확인서를 써 달라하여 회사 담당자에게 제시하여 승인을 받았다. 덕분에 회사의 타부서에 나와 같은 경우의 동료들도 영수증 문제는 해결했다. 년 200만원 가까운 비용이 의료비로 처리된다.

둘째, 따로 사는 장인, 장모 부양
장인 장모님의 소득금액이 없고 처남들이 있지만 마땅한 직장이 없으며 일용인부로 생활하여 장인, 장모님 생활이 어렵다.
그나마 나는 매월 정해진 액수의 봉급을 받으니 매월 얼마씩은 장인, 장모님 생활비로 아내가 송금을 한다.
이 경우 처남들이 년말정산을 하지 않아 내가 장인, 장모님을 모시는 것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명히 처남들이 년말정산을 하지 않는다는 것. 직장이 없으므로.
주민등록등본과 호적등본이 필요하며 부양가족 2인에 75세 이상 경로가 2인이 되니 꽤 많은 공제가 가능하다.
분명한 것은 매월 얼마간의 생활비를 보낸다는 것이다. 적법하게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회사 담당자와 세무서에서의 설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실상을 잘 설명하고 차분하게 설득을 해야한다.

셋째. 암 등 중증환자의 장애인
장인어른이 전립선암으로 치료를 받는데 이 또한 중증환자이므로 장애인으로 적용된다.
나는 미리 장애인 증명서양식에 해당병원의 담당자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적어야할 것을 적은 후 병원이 멀리 있는관계로 담당자에게 전화로 서류 처리 부탁을 한다. 팩스를 보내놓고 전화를 하여 장인어른이 연로하신데 조금 있다 장인어른께서 도착하면 처리를 하여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니 “사위가 참 자상하시다”며 처리를 잘 해준다. 바쁜 업무 중에도 참 친절하고 고마운 분이다.
이렇게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하여 장인어른도 장애인으로 등록을 한다. 의료비는 약국과 병원을 지정해 두고 다니시게 하여 영수증 집계가 쉽도록 한다. 앞으로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서 각종 의료비 등은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장인, 장모님 두분의 부양가족 등재, 경로추가, 장애인 추가 등으로 년말정산을 하여 환급받은 금액이 제법 된다. 여기에다 좀 더 보태어 아내에게 보내드리라 하면 아내는 참 고마워한다.
빠듯한 봉급인데 혼자 벌어서 생활비, 고등학생 과외비에 대학생 학비, 장애인 어머니 치료비 등 돈 들어가는 곳은 많은데 장인, 장모님까지 신경써야하고 무엇보다 병원으로 팩스를 보내 장애인 처리를 하여 연로하신 당신 아버님께서 힘들지 않게 서류며 영수증을 처리토록 해 주는 것을 아내는 참 고마워하면서도 처갓집 일이라 부끄럽고 미안해한다.
그나마 “당신이 발품을 팔고 똑똑하여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서 환급을 받아서 이런 덕도 본다”고 살짝 웃어주니 나도 보람을 느낀다.
물론 해마다 한국납세자연맹에서 많은 정보를 알아서 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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