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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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맹은 왜 수익사업을 하는가?

번호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15655 날짜: 2004/06/11

한국납세자연맹은 창립초기부터 지금까지 정부,기업또는 정당으로 부터 일체의 지원을 받은적이 없이 운영해온 NGO단체로 그동안 회원들의 순수후원금 또한 70만 회원수에 비해 연맹의 재정에도움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4년 거의 김선택회장의 사재를 털어 연맹을 운영하였고 1억원이상의 재정적자가 난 지금의 상황은 회장 혼자의 힘으로 연맹을 떠받칠수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연맹은 현재 4개월째 사무실 임대료를 체납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며 상근자들의 급여일이 매월 5일이후인 점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회장의 카드대출로 직원들의 급여를 지불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맹의 수익사업은 연맹의 존폐가 달린 어쩔수 없는 선택이며 현재 인터넷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현대카드를 수익사업으로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익사업은 회원의 자유의지에 의해 후원되는 것으로서 연맹의 현실을 이해하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의지로 가입을 결정한 보험이고 카드라면 연맹의 재정을 후원하는 통로를 택하여 열악한 NGO의 재정도 후원하고 그 결과로 그 NGO가 사회속에서 제 할 바를 다해낸다면 이는 오히려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될 일 아닐까요?

한국적 상황에서 한국납세자연맹은 앞으로 할일이 너무나 많은 단체입니다.국내 유일의 조세특화NGO단체로서 지금은 국민연금운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여타의 조세분야에서도 국민의 권리가 침해당하거나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세금들에 대한 연구와 문제제기로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할 사명을 가진 NGO인 것입니다.

회원마다 개인적인 감수성의 차이는 있겠으나 연맹의 수익사업은 바로 납세자님들을 위한 대안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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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bs 라디오목요일 낮2시-3시까지 국민연금 토론회 개최	2004-05-20	1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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