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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직장인들의 13번째 급여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나름 연말정산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던 저는 꼼꼼하게 챙긴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여 일정액의 환급액을 받았고 그로인해 약간의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매 번 반복되던 연말정산이다 보니 별 특이사항이 없었고 해서 무심코 지나치던 2009년 봄, 아버님이 오래 전부터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의 경우 연말정산에 추가 공제가 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이를 환급 받기 위한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되었죠. 인턴넷 상에서 한국 납세자연맹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절차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환급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내어야 한다는 사실이 나를 다소 흔들리게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면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절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관할 세무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나름 혼자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간 저에게는 참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혼자 작성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각종 서식들의 서류와 증빙들에 대한 첨부 서류들... 그리고 세무서 직원들의 다소 불친절한 태도, 많은 시간적인 허비 등등 그래서 한국납세자 연맹의 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참 편리했습니다. 필요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입력하고 나니 담당 선생님의 연락이 왔고 참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시간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원천소득영수증을 회사에서 출력한 후 간단한 절차에 의해서만 처리했더니 일정기간이 지난 후 정확하게 환급액이 제 통장으로 입금되었습니다.
저는 주저없이 후훤금을 납부했습니다. 이 일을 혼자했더라면 이 보다 더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됨니다. 그 후 납세자 연맹에서 추천하는 자산관리사로부터 재정에 대한 설계도 무료로 받고 있습니다. 물론 세금은 건실한 국가를 위해 반드시 납부해야 할 일이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과잉으로 내개 되는 세금에 대해서는 돌려 받을 수 잇어야 겠지요. 이러한 개인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곳이 납세자연맹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환급 받게 되는 세금이 있다면 이를 도와주는 연맹의 후원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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