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연말정산을 앞둔 11월에 퇴사하게 되었다.
연말정산, 개인이 직접할 수 있단 말은 들었지만 그것도 영 이것 저것 힘들다는 말을 들었기에, 어차피 환급금을 받아봤자 5만~7만원.
퇴사 후 바로 직장 구해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
연말정산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금액이 큰 것도 아니고, 일을 시작하고나니 시간 내기가 힘들었다.
그러면서도 계속 머릿속에서는 연말정산 연말정산..
그러던 어느날,
내가 쓰는 가계부 공지사항에 "연말정산 환급받아가세요" 라는 제목을 보고
앗싸! 바로 클릭!!
신청방법을 자세히 읽어보니 연말정산 신청서와 서류제출 밖에 없었다.
그렇게 연말정산 신청하고 서류를 보내고, 전화상담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매일같이 연맹 사이트 들어가서 서류가 문제없이 도착했는지, 신청은 제대로 했는지 확인을 했다.
그렇게 일주일 지난 후, 연맹에서 전화가 왔다.
서류도착 전화였다. 확인 끝났고 환급금 받기 전까지 대략 3개월정도 소요된다는.. ^-^
전화해주신 분 목소리도 활기차고 밝은 톤으로 해주셨고 아무 문제없이 신청이 완료됐단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문득, 전화해주신 분은 하루에 이런 전화를 몇 통이나 하실까.. 일일이 대응하시기 힘드시지 않을까 등등..
‘대단하다’란 생각도 들었다.
그 생각과 함께 환급금 받은 후 꼭 후원금을 보내겠다고 다짐하며, 지금은 주위에 연말정산 신청 못한 사람들한테 소개하고 있다.^-^
[놓친 소득공제 내용]
- 보장성 보험료 공제 100만원 누락.
-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액 8,771,562원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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