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만기되는 날만큼의 행복 - 따로사는 처부모님
글쓴이 : 김성자 (10-10-19)
2006년도에 신규아파트를 분양받으면서 학교용지부담금이란 걸 냈습니다. 평형대마다 달랐는데 33평 기준 130여만원 정도 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의무교육이 된지가 언제인데 학교설립하는 비용을 계약자에게 부담시키나 싶어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공사측에서도 나라에 내는 세금과 같다고 이해를 시켰고 무엇보다 분양을 결정한 상태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낼 수 밖에 없었죠.
물론 모든 계약자의 반발이 심했죠.한참을 잊고 바쁜 일상에 젖어 있는데 같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친구가 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환급금을 신청하라는 정보를 주더군요. 물론 신청을 했고 얼마 후 돌려받은 기억이 남니다. 그것이 납세자연맹과의 첫 인연이었죠.
소중하고 행복한 인연이었습니다. 남편이 급여생활자이기때문에 평소에 세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당연이 그 이후 납세자연맹 홈페이지를 방문해 둘러보고 여러 정보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확~~ 띄이는 지나간 연말정산 환급에 관한 정보를 알고 이거다!!싶더라구요. 경제능력이 없는 친정부모님이 자식들 중 어느누구도 공제를 받지않고 있던 걸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보험사 설계사로 근무하면서 당연히 부녀자 공제를 받지않았던 저는 일정액 이하의 소득이면 공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저의 의료비 공제도 받지않았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자료모아 신청을 하고 150만 정도 돌려 받은거 같아요 기분좋게 10% 기부하고 적금탄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어딘가의 숨쉬고 있을 나의 돈을 찾아 주신 납세자연맹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적금탄 행복의 기운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