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사위는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다음 본회의에서 다시 국회로 돌아온 특별법을 과반수이상 출석, 2/3이상 찬성을 통해 재의결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회의에 참석할 전국 298명의 국회의원에게 열쇠가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용지부담금 전원환급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발표되자마자 한나라당은 “특별법의 위헌여부 등에 대한 재검토를 하겠다”며 돌연 태도를 바꾸었고, 반면 통합신당은 14일(목) 의원총회에서 특별법 재의결을 당론화하기로 하고 오는 19일(화) 본회의에서 재의결하여 처리할 것을 한나라당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한나라당은 18일(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의 의견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거부권에 따른 재의결 투표는 무기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특별법 재의결 통과를 절대로 낙관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입니다.

전원환급을 염원하고 계시는 전국의 26만 성실납세자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할 일을 잘 아시겠지요? 여러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재의결을 강력하게 촉구하셔야 하며, 특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게는 초심이 바뀌지 않고 지역의 성실납세자들을 위해 당론으로 정하고, 반드시 특별법을 재의결할 수 있도록 모든 성실납세자들이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야 합니다.